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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 <여기와 저기사이> 展

‘디아스포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디아스포라’를 사유하는 지평을 넓히고 ‘현재적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고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로 평가받는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와 함께 2016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맞춰 새로운 작품을 공개한다. <보라매 댄스홀>(2001), <내 사랑 지니>(2003), <원더랜드>(2004),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아>(2007) 등 기발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여온 정연두 작가는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최연소로 수상했고, 아시아계 작가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미술시장의 동향을 전하는 미국의 미술전문잡지 <아트앤옥션>(2012년 6월 특집호)이 선정한 ‘가장 소장 가치 있는 50인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프닝 행사 2016년 9월 2일(금) 18:00
전시일시 2016년 9월 3일(토) ~ 30일(금) 10:00 ~ 18:00 ※영화제 기간(9/3~4) : 10:00 ~ 20:00
전시장소 인천아트플랫폼 A동 전시실

윤동주문학관 다큐 특별 상영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윤동주>, 30min, 2016

영혼의 가압장, 윤동주문학관에서 제작한 윤동주 시인 다큐멘터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윤동주>’을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 이틀간 특별히 전시 상영한다.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문과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金松. 1909-1988)의 집에서 문우(文友) 정병욱과 함께 하숙생활을 했다. 당시 시인은 종종 인왕산에 올라 시정(詩情)을 다듬곤 했는데, <별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그의 대표작들을 바로 이 시기에 썼다. 그런 인연으로 종로구는 2012년,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윤동주문학관을 만들었다. 느려지는 물살에 압력을 가해 다시 힘차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가압장 처럼 윤동주의 시는 우리 영혼에 아름다운 자극을 주고 영혼의 물길을 정비해 새롭게 흐르도록 만든다.

춥고 가혹한 일제강점기, 우리말로 시를 쓰며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좇아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담아낸 영상과 9편의 시를 통해 부박한 시대를 깨우는 절대순수의 영혼을 만난다.
기간 2016.9.3(토)-9.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