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
DIAFF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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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스포라 Diaspora 離散
    ‘디아스포라’는 이산 또는 분산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세계 각지로 흩어진 유대인을 지칭하던 단어는 이제 자신의 삶의 터전과 공동체를 떠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아스포라의 의미는 여기에 멈추지 않습니다. 이주민과 난민의 삶뿐만 아니라, 주류적 가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치적 신념과 정체성을 지향하는 마이너리티의 공동체,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틈새와 가능성을 성찰하는 담론으로 그 외연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중입니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삼면은 바다로, 대륙을 향하는 길은 전쟁의 상흔에 의해 가로막혀버린 섬 아닌 섬 한국. 게다가 단일민족의 신화와 급속한 근대화 과정에서 형성된 강력한 국가정체성 역시 통일된 가치만을 강조해왔던 이 땅에서 디아스포라는 다소 낯선 개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다양한 디아스포라를 경험해왔습니다. 일제 식민 시대에 대한해협을 건넜던 수많은 재일조선인들, 전쟁과 분단으로 다시는 고향 땅을 밟을 수 없었던 이산가족들, 새로운 희망을 찾아 기회의 땅으로 떠났던 70~80년대의 이민자들의 역사가 바로 ‘한국 디아스포라’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수많은 해외 이주민들이 한국을 찾아와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며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아스포라는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왔던 동시대적 현상이었던 것입니다.
  • 디아스포라 포스터
디아스포라 그리고 인천
인천은 1883년 대한민국의 문호를 개방한 이래로 개항과 개화의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근대 문물이 가장 먼저 도착한 인천은 국제도시이자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하와이로 출항한 이래, 인천의 항구와 공항은 수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거쳐 가고, 돌아오는 디아스포라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사람들, 그리고 희망에 부푼 가슴을 안고 이 땅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의 역사가 담겨 있는 이곳, 인천에서 여섯 번째 디아스포라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여섯 번째 디아스포라영화제
지난해 디아스포라영화제는 ‘환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나와 다른 타자들을 열린 마음으로 맞이하고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2018년 디아스포라영화제는 환대와 연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공동체를 꾸리며 함께 살아가는 화합과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2018년 5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펼쳐질 따스한 ‘화합의 공동체’에 부디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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