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FF 2017
5회 영화제(2017)
로마의 외곽순환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주변인들의 삶을 담았던 ‹ 성스러운 도로 › 의지안프랑코 로시 감독이 이번에는 이탈리아 남단에 위치한 ‘ 난민의 섬 ’ 람페두사로 향한다. 유럽 대륙을 향해 목숨을 건 항해를 떠나온 난민들의 마지막을 기록하는 ‹ 화염의 바다 › 는동시에 난민의 삶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람페두사 주민들의 일상을 포착한다. 하지만 ‹ 성스러운 도로 › 가 개개의 삶을 거대한 원형의 도로를 통해 연결하며 삶의 순환성을 이야기했던 것처럼, ‹ 화염의 바다 › 는 람페두사 섬마을 사람들과 난민들의 삶의 조각을 이어 붙이며, 이 시대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었음을 역설한다. 2016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공삼 수상작.
지안프랑코 로시Gianfranco Rosi
화염의 바다 Fire at Sea (2016)
성스러운 도로 Sacro GRA (2013)
엘 시카리오: 164호 El Sicario – Room 164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