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FF 2017

5회 영화제(2017)



꿈의 제국Dream Empire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 덴마크
  • 2016
  • 73'min
  • 12 +
  • 다큐멘터리

중국의 부동산 버블은 폭발적인 개발로 이어지고, 도시 변두리까지 호화로운 마천루가 들어선다. 투자자와 입주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색다른 홍보 이미지를 찾던 부동산 업자들은 외국인을 고용, 마치 마네킹처럼 그들을 전시한다. 중국 내륙 시골 마을에서 충칭으로 상경한 24살 야나는 이 외국인 모델 에이전시 사업에 뛰어든다. 우연히 야나의 러브콜을 받았던 감독은 무려 7년 동안 그녀의 곁에서 이 기묘한 사업을 기록한다. 아메리칸 드림으로부터 착안되어 기획된 개발 사업들은 결국 공급 과잉으로 난항을 거듭한다. 드높은 마천루는 차이나 드림을 상징하는 기념비 같지만, 그 안에 휴머니티란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왜 다시, 이 비정한 마천루 한가운데에서 좌절하는 이는 ‘ 젊은 여성 ’ 이어야만 할까. 

Director

  • 데이비드 보렌스타인David Borenstein

    데이비드 보렌스타인은 현재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네덜란드인 영화감독이다. 그는 채널 아르테, 알자지라 영문판, 스웨덴 호리존트, 뉴욕타임즈의 영화들을 연출해 왔고 현재 더 많은 작품을 진행 중이다. 그는 선댄스영화제의 지원을 받은 영화 <밥 먹이는 손>의 촬영감독이자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이 영화는 풀프레임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중국을 전공한 학자로, 그는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중국에서 도시화와 부동산 투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그는 <차이나 드림랜드>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