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전쟁과 디아스포라: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일시 5.21.(토) 13:00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2 (E1)
참석 이새길(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공보지원담당관), 압둘와합(헬프시리아 사무국장)
협력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소속감은 공기와도 같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소속감이란 평생을 추구해야만 하는 간절한 것이다. 전쟁, 박해, 해외 입양 등 다양한 이유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갖는 소속감에 대한 갈망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뿌리 깊을 것이다. 〈소속〉(2021, 폴 우)은 시리아 출신으로 한국으로 귀화한 압둘 와합, 한국 태생으로 어린 나이에 스웨덴으로 입양이 된 자매 소니와 야콥 요르겐슨, 이집트 난민 부부인 사라 아흐메드와 무삽 다르위시의 이야기를 통해 소속감을 찾기 위한 여정 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디아스포라영화제 아카데미에서 〈소속〉을 보고난 뒤 집을 잃은 사람들이 느끼는 소속감의 의미, 전쟁으로 인해 집을 잃은 난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하여, 다시 시리아를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헬프시리아 사무국장 압둘와합과 이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이새길)

전현우
이새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공보지원담당관. 난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소속〉과 같은 유엔난민기구 영화의 제작자로서 역할을 하며,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난민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전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난민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현우
압둘와합

헬프시리아 사무국장. 시리아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2013년 6월 13일 창설된 시민단체 ‘헬프시리아’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동국대학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연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내 친구 압둘와합을 소개합니다』(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