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토크 1 : 전쟁과 강제 실향
일시 5.21.(일) 11:00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2 (E1)
참석 이새길(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공보지원담당관), 김가을(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보호담당관)

※ 이 토크는 〈어웨이〉 상영 이후 진행됩니다.

2022년 2월에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강제로 집을 떠나게 되었다. 누군가는 안전을 찾아 국경을 넘었고, 누군가는 집을 잃은 채 우크라이나 안에 머무르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전쟁이라는 이름의 긴 터널의 끝이 어디쯤일지 쉽게 가늠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점점 더 길어지는 강제 실향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 이번 디아스포라영화제 아카데미를 통해 전쟁과 강제 실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발발 초기에 위기 대응 긴급 파견으로 투입되어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루마니아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김가을 보호담당관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더욱 생생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이새길)

이새길
이새길

난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소속〉(폴 우, 2021)과 같은 유엔난민기구 영화의 제작자로서 역할을 하며,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난민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전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난민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가을
김가을

난민 보호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과 옹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력 충돌로 인한 강제 실향 현장 대응 경험이 있다. 로힝야 난민들의 보트 대거 탈출 시기에 태국에서 근무한 이후, 시리아 내전 초기에 그리스로 패스트트랙 임명되어 임무를 수행했다. 2022년 초에는 유엔난민기구 위기대응팀 일원으로 우크라이나-루마니아 국경으로 파견되어 근무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