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데뷔 후 광고,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매체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임으로써 대체 불가한 배우로 손꼽힌다.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 영화를 응원해 왔으며, 상업영화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까지 아낌없는 애정으로 지지해 오고 있다.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뉴스와 라디오, 스포츠 방송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신의 레시피〉, 〈밀당백〉, 〈찐팬구역〉 등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 〈기분전환〉을 통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10CM는 위트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청춘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 왔다. 통기타와 젬베 위로 그만의 독창적인 색을 더해 인디와 메이저 신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OST부터 페스티벌, 단독 공연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