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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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존과 화합을 나눈 5일간의 여정 마무리 [Press_9]_제14회_디아스포라영화제,_공존과_화합을_나눈_5일간의_여정_마무리.pdf (712 KB)(325)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존과 화합을 나눈 5일간의 여정 마무리

 

-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6일 오후 6시 폐막… 5일간의 여정 성황리에 종료

- 관객 투표로 선정된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폐막작 <정동 (Nowhere, Somewhere)>, <홈리스 크리스마스 (Homeless Christmas)>

- 사전 예매율 74%·상영 회차 60% 가까이 매진 기록…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 집중

- 영화제 종료 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영화, 학교 가다!> 프로그램 추진, 디아스포라 의미 학교 현장으로 확장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내세우며 시작된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지난 5월 26일 화요일 오후 6시 애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폐막식은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폐막작은 총 두 편이다. 두 작품 모두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폐막작 <정동(Nowhere, Somewhere)>은 중국 대련 출신 안혜림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 감독의 어머니가 직접 출연해 극의 사실감을 더했다.

 

또 다른 폐막작 <홈리스 크리스마스(Homeless Christmas)>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올해 데뷔 14년 차를 맞은 배우 이재인의 첫 연출작이다. 영화 <사바하>, <하이파이브>, <콘크리트 마켓>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인이 감독으로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두 작품의 감독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정동 (Nowhere, Somewhere)>의 안혜림 감독은 “조선인이 세운 최초의 극장에서 한국에서 첫 상영을 이루게 해준 디아스포라영화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홈리스 크리스마스 (Homeless Christmas)>의 이재인 감독은 “영화의 주인공처럼 타인의 호의와 도움으로 이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관객이 선택한 상인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금) 개최된 개막식에서 선보인 개막작을 비롯해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疎)란(LAN)’ 의 다양한 섹션을 통해 전 세계 41개국 총 74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체 좌석 기준 사전 예매율이 약 74%를 기록했으며, 상영 회차의 약 60%가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디아스포라의 눈’은 단단한 여성 연대의 서사를 구축해 온 정세랑 작가와 한국 페미니즘 역사의 한 축으로서 지평을 넓힌 정희진 여성학자가 객원 프로그래머로 함께했다. 이들은 각각 <루 (Ru)>, <두 사람을 위한 식탁 (A Table for Two)>을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확장시켰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강연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명현, 유운성, 이종찬, 제인 정 트렌카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영화가 던지는 다양한 질문과 메시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으로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더리스 시네마’ 전시는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내전과 분쟁의 현실을 영화와 전시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동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사유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아트플랫폼 환대의 광장에서 진행된 ‘디아스테이지’에서는 ‘추다혜차지스’, ‘오마르와 동방전력’ 등 뮤지션들의 공연과 화려한 디제잉 등이 펼쳐졌다. 또한 서아프리카 무용 단체 ‘쿨레칸’은 댄스 워크숍과 체험 등을 함께 하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축제의 현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처음으로 키즈존 구성을 시도하여 어린이 전용 상영관과 라이브러리 등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객과 어린이 관객들이 영화와 문화, 디아스포라에 대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공식 협찬사들의 풍성한 협찬품으로 구성된 현장 이벤트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협찬사인 ▲김영사 ▲동서식품㈜ ▲라프라프 ▲리시오 ▲만만한녀석들 ▲무비블록 ▲스내플 ▲스튜디오 오켄스 ▲신인류콘텐츠 ▲㈜씨씨컴퍼니 ▲아이엠그리너 ▲어센틱브랜즈코리아 ▲㈜에치와이 ▲인천맥주 ▲인천스펙타클 ▲잇츠마누카 ▲잇츠베러 ▲투리빙 ▲3.14 생각과자 등 20여 개 브랜드가 함께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영화제를 마치고 난 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를 본격 추진한다. ‘영화, 학교 가다’는 청소년들의 문화 다양성과 인권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역대 영화제 상영작 중 단편 작품을 엄선해 교내에서 상영을 진행하며,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영화 해설까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제가 종료 후 6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diaf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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